이른바 '부산 여중생 폭행' 사건에 이어 강릉에서도 비슷한 폭행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.<br /><br />지난 7월, 강원도 강릉시에서 7시간 동안 또래 여학생을 폭행한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폭행 당시의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.<br /><br />약 6분 40초 가량의 영상 속에는 겁먹고 피해자의 모습과 가해자들이 피해자에게 욕설과 폭행을 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.<br /><br />뿐만 아니라 폭행 사건의 가해자들은 "팔로우 늘려서 페북스타되야지", "나중에 다 묻혀" "이것도 추억임" 등의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.<br /><br />한편 강릉 여학생 폭행의 피해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으로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.<br /><br />YTN PLUS 김재서 PD<br />(jaeseoblue@ytnplus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90617581217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